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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것/자동차

마세라티 역사상 첫번째 SUV, 르반떼

by 대학교닷컴 2016. 3. 4.












마세라티가 2016 제네바 모터쇼에 첫 SUV 르반떼를 출품한다. 2011년 선보인 바 있는 쿠방(Kubang) 컨셉트의 양산형으로 스포티와 럭셔리를 아울렀다.

 

마세라티 전통의 그릴을 더욱 과감하게 키워 붙이고 SUV지만 루프는 인피니티 SUV 패밀리처럼 쿠페의 이미지를 가미했다. 테일램프 사이에 크롬 바를 둔 뒷모습은 최근에 유행에 따른 변화다. 아직 실내는 공개하지 않았는데 스파이샷을 통해 기블리와 비슷한 형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엔진은 V6 3.0L 가솔린 터보를 350과 430으로 나누고 V6 3.0L 디젤 터보를 더해 총 3가지 선택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순발력을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0-100km/h 가속시간은 르반떼 350가 6.3초, 르반떼 430는 5.2초, 그리고 늦은 디젤 버전은 6.9초 수준이다. 최고속은 각각 243km/h, 264km/h, 230km/h.

 

서스펜션은 전자식으로 에어 스프링과 가변 댐퍼 기술을 담았다. 주행 상황에 따라서 댐핑값을 바꿀뿐만 아니라 차고 조절도 가능하다.  

 

마세라티 르반떼는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글로벌 데뷔, 상반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이태리 미라피오리(Mirafiori)공장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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