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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것/자동차218

50km/L 연비, 푸조 208 하이브리드 에어 2L 푸조가 혁신적인 모델을 2014 파리 모터쇼에 출품한다. 208 하이브리드 에어 2L(208 HYbrid Air 2L)이란 이름을 붙였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2L의 가솔린으로 100km를 달릴 수 있을 정도의 뛰어난 연비다. 게다가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46g/km에 불과하다. 이렇듯 뛰어난 효율을 지녔음에도 전통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보다 구조와 비용면에서도 유리하다. 핵심은 배터리와 전기 모터 대신 공압 탱크와 유압 모터가 1.2리터 엔진을 도와 움직인다는 점. 즉, 제동시에 유압 모터가 공기를 압축해 탱크에 저장하고 이 압축된 공기가 필요할 때 다시 유압 모터를 돌려 엔진을 서포트하는 형태다. 공기 압축은 10초 이내에 이뤄지고 수시로 필요에 따라서 압축과 팽창을 반.. 2014. 9. 15.
홀덴 585마력 GTS 말루 250대 한정판 호주 홀덴의 고성능 디비전 홀덴 스페셜 비클(HSV)가 승용 픽업 말루(Maloo)의 특별판을 선보였다. 250대 한정으로 판매할 GTS 말루는 GTS 세단과 마찬가지로 LED 주간주행등을 포함한 공격적인 앞범퍼, 허니컴 매시 그릴, 4테일 파이프, 20인치 경량 휠, 리모트 록 커버 등으로 기본형과 차별화했다. 스포츠 시트가 붙은 실내도 기본 모델과는 조금 다른 모습. 스포츠 타입 스티어링 휠과 알로이 페달로 운전자의 기분을 살짝 업시키고 실린더 형태의 계기와 카본 트림, 마이링크 등을 갖췄다. 그러나 디자인보다는 퍼포먼스에 먼저 눈길이 간다. V8 6.2리터 수퍼차저 엔진으로 최고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740Nm의 고성능을 내며 6단 수동 혹은 자동변속기와 짝을 이뤄 스프린터 기질을 뽐낸다. 고성.. 2014. 9. 15.
911 파이터, 메르세데스 AMG GT 출격 현지시간으로 9월 9일 독일에서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신병기 ‘메르세데스 AMG GT'가 공개되었다. SLS AMG 단종 이후 큰 기대를 모은 모델로 SLS급의 수퍼카가 아니라 포르쉐 911급을 겨냥했다. 핵심적인 부분은 사전 공개된 V8 4.0리터 트윈 터보 유닛. 현재 AMG 군단의 주력인 5.5리터 V8보다 배기량을 1.5리터 가량 줄인 신세대 엔진으로 AMG 역사상 처음으로 2개의 터빈을 V형 실린더 안쪽에 붙이고 드라이섬프 방식의 오일 순환계를 채택했다. 무게는 동급에서 가장 가벼운 209kg. 세팅에 따라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뉘는데 기본형은 최고출력 462마력/6,000rpm, 최대토크 61.2kgm/1,600~5,000rpm. 0-100km/h 가속 4초, 최고속 304km/h의 성능을 내고,.. 2014. 9. 10.
3시리즈 겨냥, 재규어 XE 첫 공개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 온 재규어가 마침내 9월 8일(현지시간) 영국에서 프리미엄 D 세그먼트 시장을 겨냥한 XE를 공개했다. 유럽 D 세그먼트는 BMW 3시리즈를 비롯해 벤츠 C클래스와 아우디 A4 등이 경쟁하는 가장 핫한 카테고리. 이곳에 재 진입하는 재규어가 XE에 쏟은 정성은 상당하다. 재규어와 랜드로버가 함께 개발한 차세대 모듈러 플랫폼으로 태어난 첫 모델인 XE는 길이 4,672mm, 너비 1,850mm, 높이 1,416mm, 휠베이스 2,835mm로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3시리즈보다 높이만 13mm 낮을 뿐 살짝 큰 몸집이다. 그럼에도 V6 엔진을 얹은 고성능(XE S) 버전의 무게가 1,475kg에 불과한데 이는 알루미늄 복합 모노코크 덕분이다. 기존 재규어 형제들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2014.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