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001 호화로움의 정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00 2012년을 끝으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마이바흐가 2년 만에 다시 수면 위로 올라서며 최고급 세단의 자리를 정조준했다. 다임러는 새로운 마이바흐를 AMG와 마찬가지로 서브 브랜드로 만들기로 결정하고 2014 LA 오토쇼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00과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500을 공개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S클래스와 비슷하지만 차체의 넉넉함은 격을 달리한다. 길이가 자그마치 5,453mm이고 휠베이스는 3,365mm로 S클래스 롱버전보다 200mm씩 확대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늘인 사이즈는 온전히 뒷좌석 승객을 위해 쓰였다. S클래스 대비 뒷좌석 무릎 공간이 166mm에서 325mm로 확대되었고 헤드룸은 951mm에서 963mm로 늘었다. 좌우 독립 시트는 등받이 기울기를 19~43.5도까지 조절.. 2015.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