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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마력 몬스터, 부가티 치론 공개 왕좌 탈환을 위해 돌아왔다. 부가티가 베이론 후속으로 개발한 치론(Bugatti Chiron)을 공개했다.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의 정식 데뷔에 앞서 뿌린 사진에서 부가티 특유의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다. 베이론을 바탕에 두고 지난해 선보인 비전 그란 투리스모 컨셉트의 디자인 요소를 많이 반영했다. 부가티를 상징하는 말굽 모양의 그릴을 중심으로 날카로운 LED 헤드램프를 붙였고 옆구리엔 커다란 구멍을 뚫어 미드십으로 얹은 초대형 엔진을 냉각토록 했다. 보디는 전무 카본 파이버로 만들었다. 베이론보다 82mm 길고, 40mm 넓으며 53mm 높다. 전체적으로 사이즈를 키워 155kg이나 더 나간다. 경량화 추세를 역행하는 듯해 아쉽지만 초고속 영역에서의 안정감을 위한 선택이었다는 주장이다. 사이즈를 키.. 2016. 3. 4.
770마력 황소,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 공개 람보르기니가 창업자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센테나리오(Lamborghini Centenario)를 2016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했다. 아벤타도르의 섀시를 기반으로 개발된 공격적인 디자인의 센테나리오는 카본 파이버 보디로 무게가 1,520kg에 불과하며 V12 6.5리터 엔진으로 최고출력 770마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2.8초면 시속 100km에 도달하고 최고시속 350km까지 달린다. 운전석 위주로 설계된 실내지만 최신 감각도 놓치지 않았다. 이를테면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인터넷 연결뿐만 아니라 애플 카플레이까지 지원한다. 센테나리오는 쿠페 20대, 로드스터 20대 등 총 40대만 생산되며 기본 가격이 175만유로(약 28억원)에 이르는데도 이미 40대 모두 완판되.. 2016. 3. 4.